알콜 중독

알콜 중독자 대화

kimhanna(묵순,점순) 2008. 8. 12. 13:51
무엇보다도 알콜중독은 <질병>이고, 중독자는 <환자>로 여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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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자는 환자임을 명심하고 절대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아야 한다. 

 

아이들에게도 '아버지(또는 어머니)는 알콜의존증(알콜중독증) 이란 병에 걸렸단다.

알콜의존증이란 이러이러한 병이고 치료하면 회복할 수 있는 병이란다.'라고 이야기를 확실히 전달하여 인식시켜 둘 필요가 있다.
 

먹고, 자고, 일어나는 것 등 알콜중독자의 생활을 챙겨주지 말라. 돌보아 주는 것은 결코 좋지 않다.  마시고 안 마시고에 대해서는 말하지 않는다거나, 마신 결과에 대해서도 책임은 지지 않는다는 분명한 태도를 보임으로써 알콜중독자의 음주에 일체 개입을 않는다. 

일예로 남편이 알콜의존증이 있을 경우, 남편이 말짱한 정신으로 있을 때 다음과 같이 말을 한다. 당신이 술을 많이 드시는 것은 나로서는 매우 걱정되어서 그만 끊었으면 해요.하지만 앞으로 당신이 마시는 데는 일체 간섭하지 않을 테니 마시고 나서 제반 문제나 일은 일체 당신이 책임지고 처리하기 바래요.라로 분명히 이야기를 해두는 것이 좋다.  
 
 

술값 외상을 갚아주거나 회사에 거짓 핑계로 결근을 알려주는 일은  절대 피하라.

(알콜중독자의 책임을 대신하지 말라) 

 

실수나 비행을 감싸지 말라. 

 

만약 술에 만취하여 알콜 중독자가 떠들어 이웃들과 멀어질까 걱정이 될 경우 이때는 세상의 이목에 신경 쓰지 말고 역으로 문제를 발설시킨다. 
즉 큰소리로 "모두들 와보세요. 000가 또 시작 했어요. 있는대로 취해 큰소리 지르고 있어요."라고 알콜중독자가 남편이든 가족이든, 주변 이웃에게 모두 말해 버린다.  


섣불리 파경의 위기를 만들지 말되 자연스런 파경이라면 피하지 말라. 


알콜중독자에게 꼬박꼬박 반응해선 안되지만 반대로 너무  무관심한척해도 상황을 악화시키기 쉽다.

출처-네이버지식 -www.dsrh.co.kr